|
|
 |
 |
| |
| 펜션지기 님의 글입니다. |
|
|
|
| 제목 |
|
====동장군축제 개장==== |
|
| 작성자 |
|
펜션지기 |
|
|
겨울은 추워야 제맛 ‘동장군 축제’ 성황
업코리아|기사입력 2008-01-05 07:40
포천 백운계곡 4~27일 눈썰매장·송어잡기·토끼몰이 등 체험 인기
“겨울을 제대로 즐기려면 포천으로 가라.”
바로 4일부터 27일까지 포천 백운계곡에서 ‘동장군 축제’가 열리기 때문.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모두들 흰눈이 소복히 쌓인 얼음판에서 눈썰매를 타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얼은 계곡물 위를 꼬불꼬불 달리며 느끼는 스릴이나 얼음을 깨 팔뚝만한 송어를 잡아 올리며 질러대는 환호소리는 영낙없는 겨울동화 나라다.
‘한 번 다녀간 사람은 경치와 물에 취해 꼭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뜻을 지닌 도평리의 13만㎡ 행사장은 백운산과 도마치봉, 국망봉 등이 겹겹이 둘러싸 자연의 겨울 놀이터가 됐다.
이곳에 포천시는 시골에서 즐기던 사냥놀이처럼 눈으로 만든 미로 사이로 토끼를 몰아 잡는 ‘눈동산 토끼몰이장’과 얼음판에서 전통 썰매를 타는 ‘전통 얼음 썰매장’, 주먹만한 팽이부터 사람 머리만한 팽이까지 다양한 팽이를 즐길 수 있는 ‘팽이와 얼음동산’, 얼음을 깨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어린이 체험 낚시’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스릴만점인 얼어붙은 계곡을 따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계곡튜브 눈썰매’와 5m 높이의 얼음기둥 20여 점이 조명에 따라 빨강, 파랑, 초록빛으로 변하며 장관을 연출하는 얼음작품장도 꾸며놨다.
어디 그뿐인가.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나무를 이리저리 깍고 맞추며 자신만의 딱총과 솟대, 나무 곤충을 만들수 있고 파전·장떡·동치미 등 겨울철 음식을 이동막걸리와 전통 한방차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직접 통나무 장작 모닥불을 피워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장하는 ‘동장군 축제’ 행사장은 프로그램별로 입장료가 매겨져 있다.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1만1천원, 10명 이상 단체는 1만원이다.
입맛에 따라 몇몇 프로그램만을 즐기고 싶다면 얼음썰매가 1천원, 토끼몰이와 팽이돌리기는 각각 3천원, 눈썰매는 6천원이다. 나무놀이 공예는 각각 3~4천원 정도다. 무지개 송어를 잡는 어린이체험 낚시는 6천원인데 잡은 송어를 가져갈 수는 없다.(www.dongjangkun.co.kr / 문의 031-535-7242)
|
|
|
 |
|
 |
|
